지난 2010.11.13 부천 로보파크에서 개최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라는 주제로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에 패션을 결합시켜 퍼포먼스의 조화를 이루는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로보링크] 곽재효,신동수 학생이 나란히 고등부 1,2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두 학생의 수상소감을 들어보자.
현대고2 곽재효 (1위)
2010년 제 1회 휴머노이드 패션 퍼포먼스 대회로 출전하게 마음을 하면서
처음엔 학교시험도 있어서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여 걱정도 되었고, 다른 대회와
달리 대회개요나 주제가 정해져 있어서 어떻게 진행해야 한지 몰라서 참가할지
안할지 고민 했었습니다. 그러나,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주제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라는 것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는 것이 절 당황스럽게
했지만 준비하고 연구하며 너무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음악준비하고 자료수집하면서 전 폐품 및 친환경 소재의 의상사용에
초점을 맞추는데 신경을 썼습니다. 연출구성의 작품성을 더욱더 부각시켜보자는
생각으로 나무에 흰 칠도 하고 솜으로 눈도 만들고 불도 달아 나름 흰 눈이 내리는
공연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차별화를 이룬 것으로 생각되며, 음악과 조화도
만족스럽게 잘 해결하였습니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밧데리가 고장이 나서 불참할 뻔 하였는데 이른 새벽에 절위해
빌려주신 이현종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이 대회를 주관한 부천산업 진흥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는 좋은 여성공학자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명문고2 신동수 (2위)
고1때 뒤늦게 시작한 로봇이여서 더욱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대회 수상이
현실로 되어 너무 기쁘며, 나름대로 대학가기전에 뭔가 특기가 될수 있는
로봇에 결실을 맺어 부모님도 좋아 하시네요. 도와주신 로보링크 선생님들께
큰 감사드립니다. 특히 제 1회 대회라 어려울수 있었는데 선생님들의 알기쉬운
가르침으로 영광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꼭 로봇학과로 진학하여 유명한
로봇공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작성일 : 2010-11-19 10:3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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